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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의 막무가내식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새둔산지방회】침례교 동역자들에게 거듭호소합니다.

  • 단신
  • 입력 2023.05.14 23:23
  • 수정 2023.07.31 20:07

새둔산지방회와 대전한샘교회는 중문교회(장경동 목사)가 한샘교회와 경계도 없이 인접해 있던 천성감리교회를 매입하여 이전하면서 보이고 있는 상식 밖의 행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중문교회가 침례교 본연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동역자 여러분과 섬기는 교회가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아래와 같이 요청합니다.

     경 위

중문교회는 기존의 침례교회(한샘교회)와 경계도 없이 인접해 있는 천성감리교회(대전한샘교회보다 후에 개척된 교회)를 매입하여 이전(移轉)하고 뻔뻔하게도 "한샘교회를 열 세 번째 지교회로 삼고 싶다"면서 사실상 ‘내 놓으라’ 하고 있습니다.

     중문교회가 교회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지 않기를 촉구합니다.

이와 같은 상식 밖의 행위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대형교회의 부동산 갈취(확장)와 다를 바 없는 행위가 우리 교단에서 횡행할 것으로 사료되어 동역자 여러분에게 호소하는 한편, 총회가 이런 행태에 대해 분명하고도 확실한 조치를 해 주기를 아래와 같이 촉구하는 바입니다.

중문교회는 형편이 어려운 교회(대부분 침례교회)를 매입하여 지교회라는 명분으로 부동산 확장(이미 12개 교회를 흡수함)에 전념하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총회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합니다. 

수수방관으로 일관하는 총회의 무책임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총회에 규정이 있음에도 이에 위배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자행하는 행태에 대해 규정에 따라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는 중소형교회의 고충을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총회는 그 동안 교단 내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발뺌하기에 급급한 행태를 보여왔으며, 특히 중소형 교회의 고충에는 아예 외면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교회 존립에 위협이 되는 사안을 당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열악한 교회의 고충을 나몰라라 하며 회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조사하여 위법한 사항이 있는지를 판단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지방회 경계를 지방회 규약에 명시하라고 적시(행정내규 지방행정 19조)한 규정이 이행되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지역 내 지방회들(대전중앙지방회 포함)은 위와 같은 연합회 규약을 모두 수용하여 각 지방회 규약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전중앙지방회 소속인 중문교회 역시 대전중앙지방회 규약으로 명시한 위 규정에 저촉을 받습니다.

     전국 교회에 호소합니다.

전국의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중문교회가 매입하여 이전한 현 교회는 감리교단에 소속한 교회였기에 민감하게 충돌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문교회가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천성감리교회를 매입하여 이전하므로 4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복음 사역에 전념해 온 ‘대전한샘교회’의 건전한 복음전도 사역을 훼방하고 있습니다. 중문교회의 이러한 행태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고 지탄받아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지방회 차원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전국의 침례교 동역자들은 이 문제가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에 악취를 풍기며 복음의 밝은 빛을 가리기 전에 신앙적 양심의 회복과 교단적 각성 운동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 주십시기를 요청합니다.

     중문교회와 장경동 목사에게 촉구합니다.

중문교회(장경동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이 피 흘려 일궈온 거룩한 침례교단을 성공주의와 물량주의 그리고 맘모니즘 신학으로 오염시키는 세속적(마귀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침례교 본연의 순결하고 겸손한 목회자의 윤리를 회복하십시오.

                 기독교 한국침례회 새둔산지방회

             기독교 한국침례회 대전한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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