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2만7443명은 전날(3일) 2만2907명보다 453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1월 28일) 1만6094명보다 1만1349명 증가했고, 2주일 전(1월 21일) 6766명보다는 2만677명 늘었다.신규 확진자 2만7433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만728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이다.정부는 코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네 번째, 월요일 집계(일요일 발생)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사흘째 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7513명은 전날 7630명보다 117명 감소했고, 1주일 전(17일) 3857명보다 365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3005명보다는 4508명 늘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방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등 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27일 어린이집 원아 1명이 코로나 감염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교사, 원아 등에 대한 검사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가 90여 명에 이르러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어린이집을 포함해 제주에서는 28일 3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599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호흡기에서 심장 뇌 등 장기로 전이돼 수개월간 체내에 잔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Long Covid)' 발생 이유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코로나19 병원균이 호흡기를 넘어 세포에서도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하기 위해 피어 리뷰(동료 검토)를 거치고 있다.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44명의 장기 조직을 분석한 결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실시한 연구를 근거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접종 후 6개월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을 막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 실시된 예비 효과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중국의 시노팜과 시노백도 오미크론을 전혀 방어할 수 없다. 대부분의 중국인을 포함해 멕시코, 브라질에 있는 사람들은 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연구진은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사용되고 있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도 오미크론을 방
오늘 자정부터 부스터샷(추가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접종을 완료한지 석달 지난 만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모더나로만 맞을 수 있고 화이자 백신을 선택할 수 없다. 예약하는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접종은 예약한 날로부터 이틀 후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3일 예약하면 15일 맞는다는 뜻이다.잔여백신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SNS 당일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엿새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2명 증가해 누적 24명을 기록했다.월요일 집계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4325명은 전날 5128명보다 803명 감소했고, 전주인 11월29일 3308명 대비 1017명 증가했다. 2주일 전(11월 22일) 2826명 대바 1499명 증가한 수치다.국
조선일보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위드 코로나 후퇴는 없다."고 언급한 지 이틀만인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5000명을 넘어섰으며, 중환자 숫자도 사상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이다.전문가들은 “이미 현장은 의료 붕괴 상황”이라며 정부가 최대한 빨리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방역당국이 지난달 29일 특별방역회의에서 결정을 보류했던 사적모임 제한 등 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주 일상회복위 분과회의 열고
배우 정우성과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30일 오후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정우성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이 지난 상태지만, 돌파감염으로 확진됐다”라고 밝혔다.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인 이정재는 백신 접종을 마쳤고 최근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경표의 소속사 역시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경표 역시도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감염으로 확진 됐다. 정우성은 지난 26일 생방송을 진행된 제 42회 청룡 영화상에 감독상
치명률이 1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페루발 람다 변이가 일본에 상륙했다. 아직 정식 이름이 부여되지 않은 콜롬비아발 'B.1.621' 변이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세계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지역에서 자꾸 더 강하고 잘 퍼지는 변이가 생기고 있는데 그 책임이 부국들의 '부스터샷'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국들의 백신 독차지로 빈국들이 변이 바이러스 배양소처럼 되고 있다는 말이다.지난 7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의 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수도권은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인 4단계 도입이 한달이 다되어가지만 좀처럼 완연한 확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주말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급증할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다.백신 접종도 진행하고 있지만, 물량 공급까지 차질이 생기면서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는 점점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토요일·일요일 기준 최다 경신…주말 효과 끝나면 또 고공행진 우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
정부가 6일 현재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되, 종교시설에 내려진 방역 지침은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의 경우 같은 시간대 공간별로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최대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