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현역 베테랑 사진기자의 내공이 녹아있는 사진 이야기.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에 얽힌 가슴 시린 이야기, 죽은 사람을 사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심령사진의 황당한 스토리, 사진의 발명을 둘러싼 배신의 드라마 등 사진과 보도사진의 역사를 종횡무진한다.이 과정에서 저자의 풍부한 상식과 지식, 단상은 물론 사진과 카메라의 역사를 조우하게 된다.단순히 사진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사진이 왜 우리에게 필요하며,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보여준다.◇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사진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사진의 역사는 카메라를 발명한 사람들의 역사이자,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가들의 역사이고, 사진가들이 사진으로 담아낸 대상과 사건들의 역사이다.이 책은 개척자들이 만든 나무상자 형태의 첫 카메라부터 브라우니, 코닥 인스타매틱100, 폴라로이드 SX-70, 캐논 EOS 5D 마크3 그리고 현대의 DSLR카메라와 카메라폰에 이르기까지 사진의 역사에서 빼놓을 없는 카메라들을 뽑아 이들 카메라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설명한다.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가, 포토저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인 이장렬 교수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 묵상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40일 간의 묵상」을 저술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저자 이장렬 교수의 저술에 대해 요약을 한 내용이다.▲ 본문 중에서위에서 살펴본 대로 예수님의 죽음을 출애굽기의 유월절 사건에 연결해 해석하는 것은, 예수님의 실체와 그의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 새로운 출애굽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 사함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살면서 '상식'이 풍부하면 도움되는 일들이 많다. 나눌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아이디어가 넘쳐나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고, 정치나 경제, 사회 등의 흐름을 잘 읽게 돼 세상 보는 눈까지 밝아진다.그러나 상식은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본다고 해서 바로 쌓이는 것은 아니다. 뭐든 흥미가 있어야 기억에 남는 법이다.신간 '1분 생활 상식'은 한국 말모이 연구회가 '재미있게 배우는 지식이 가장 쉬운 지식이다'라는 말을 증명하기 위해 낸 책이다.한글 말모이 연구회는 1911년 일제강점기에 주시경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현재 일본에서 가장 차별과 억압을 받으며 불평등한 위치에서 일하고 있는 베트남 노동자들을 통해 2·8 독립선언을 재연하게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일본의 영상설치 작가 후지이 히카루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세계' 전시에 '2·8 독립선언서'라는 작품을 내놨다.이 영상 작품은 1919년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3·1운동이 있기 20여일 전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300여명의 한국인 학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조선 후기 명문장가이자 북한파 실학자인 이덕무(1741~1793)가 자기다짐, 수신 등에 관해 쓴 글을 모았다.우리 시대 일급 고전학자 중 한 명인 정민 한양대 교수가 옮겼다.제목에 '열여덟 살'이 들어간 연유는 이덕무가 18살부터 5년간 쓴 글들이어서다. 젊은 시절 이덕무의 인생관이 녹아있는 책이다.그러나 내용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역자는 "이덕무가 이 글을 쓴 나이보다 세배는 더 산 내가 그의 젋은 시절의 글을 읽고 감상을 달면서 나는 인간이 과연 발전하는 존재인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덕무의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보수적 기독교파를 이르는 아미시 교인들의 육아 지혜를 모은 책이다.아미시(Amish)는 사랑과 용서 비폭력을 신념으로 삼으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실천하는 미국 개신교 공동체를 이른다. 18세기 스위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재세례파가 기원으로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주 등을 중심으로 33만명이 살고 있다. 18세기 복장을 한 채 현대문명과 거리를 두고 있어 영화 모티브 등으로 이용돼왔다.저자들은 인구증가율이 높고(2000년 16만6000명에서 2018년 33만명으로 증가) 가족당 평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미술 관련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미술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법과 미술의 관계를 흥미롭게 설명한 미술법 안내서가 나왔다.대학에서 미술법을 강의하고 있는 김영철 변호사는 '법, 미술을 품다'에서 자칫 어렵게 느껴질 미술법을 사례를 곁들여 매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저자는 2012년부터 7년 동안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강의한 '미술법'을 바탕으로 미술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알아두면 좋을 미술과 법의 관계를 연구해 이 책에 담았다.책은 주제별로 네 개 장으로 제1장에서는 미술작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치과를 찾기 전 궁금한 치아, 치과치료 등 모든 것들을 현역 치과의사가 설명한다.하지만 저자는 좀 특별한 치과의사 같다. 출판사는 "현직 치과의사가 기존 치과 상식에 반기를 들며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저자는 최소한의 치료와 생활의 변화만이 치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소개한다.'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원장의 추천사도 예사롭지 않다. 조 원장은 "여느 치과의가 아닌 담대한 치과의사 쓴 치과 이야기는 뭔가 색다르다"며 "모든 것들을 솔직하게 그리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얘기한

서울【사랑의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명수 목사가 [하나님 대답을 듣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설교집을 펴냈다. 본지는 젊은 목사가 기도하며 선포한 말씀들을 책으로 엮은 설교집 [하나님 대답을 듣고 싶어요.]를 펴내면서 [세상 사람들이 구글과 인공지능을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답이다.' 라며 말씀만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라는 것을 힘있게 선포한 것을 모아 책으로 엮어낸 박명수 목사가 이후 더욱 정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동역자들의 격려와 기도로 후원해 주셨으면 해서

(밀알서원, 2017년)은 시집일까? 소설일까? 저자 황의찬 목사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출판을 시작하고 있는데, , 등과 함께 출판한 저술이다. 황의찬 목사(전주온고을교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25년 재직한 뒤에, 침신대에서 석사(M.Div.)와 박사(Th.D.) 학위를 취득하고 목회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인 과 농아 자녀를 둔 아빠의 참회록 을 펴냈다. 인생의 역경 속에서 하박국 선지자처럼 질문했고, 해답을 얻는 체험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유정환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 산하 요단출판사와 도서출판 디사이플이 출판한 도서가 제35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에서 국내 신앙 부문과 국내 목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신앙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김세권)는 교회진흥원이 범교단 시장을 겨냥해 설립한 도서출판 디사이플의 처녀작이기에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도서출판 디사이플은 우리 교단 저자 뿐 아니라 범교단적으로 저자를 발굴하고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도서 출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