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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김인환 목사
제1부총회장 이욥 목사
침신대 최대 이슈로 등장

제112차 정기총회 종료(1보)

  • 행사
  • 입력 2022.09.29 10:05
  • 수정 2022.10.26 10:52

기독교한국침례회 112차 정기총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란 주제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정기총회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총회장이 대의원들에게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날 고명진 총회장은 주낙영 시장에게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1000만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전달했다.

1차 회무인 19일은 지방회 인준을 시작으로 목회자와 교회가입·기관장 및 기관이사장·규약과 정관 인준, 규정 개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인준은 목사 인준 115명, 전도사 인준 140명, 58개 가입교회를 인준했다.

신임 총회장은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교회)가 선출되었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선출되었다. 

총회는 2022년 10월 4일(화) 오후 2시에 제78대 의장단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아래와 같이 공지했다.

제78대 의장단 이취임예배 초대장
제78대 의장단 이취임예배 초대장

이번 제112차 정기총회에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침신대 문제는 때마다 등장하는 몇 몇 인사들이 아예 작정하고 대의원들의 관심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이슈 몰이로 인해 정작 가장 중요한 현안은 꺼내보지도 못했다.

침신대와 관련해서  특정인들만이 자신들의 논리에 맞춰 공유하면서 그에 대한 정보를 대의원들에게는 올바로 전달하지 않으므로 대의원들은 정작 중요한 현안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르고 다툼에 휘말리고 말았고 이번에도 그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이 때문에 침신대와 관련한 현안과 총회 예산서 인준 등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민감한 현안에는 접근도 못하고 침신대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정도로 의결하고 1박 2일의 짧은 정기총회는 종료되었다.

이 같은 혼란의 책임이 정기총회 기간 내내 이슈 몰이를 한 특정인들에게 있다할 것이지만 일부 책임 있는 인사들이 이에 동조하여 부추긴 정황도 발견된다. 

이렇듯 침신대 문제(다른 것도 그렇지만)가 나왔다하면 그에 상관된 사람들이 매번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이슈 몰이를 하여 혼란을 부추기는 한편, 그들이 자신들의 목적대로 목소리 높혀 주장하는 논리에 대의원들이 혼란을 겪어오기를 반복해 왔다.

정작 대의원들은 침신대의 현안이 무엇이며, 그것이 침신대 측의 주장처럼 '아무 것도 아닌' 것인지를 알아야 했으나 대의원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침신대와 관련한 현안이 무엇이며 이들은 무엇을 감추려고 이런 사태를 유발시켰는지, 그리고 우리가 선택해야 할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과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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