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 서기 윤정식 목사)는 제113차 정기총회 의장단 후보 등록을 8월 28일 마감 했다.
총회장 후보로 2명의 목사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 1번으로 이종성 목사(상록수교회), 기호 2번으로 이욥 목사(은포교회)가 후보 등록을 필하였다(기호는 연령 순으로 부여했다).
한편, 제1부총회장 후보로 예비 등록했던 홍석훈 목사(신탄진교회)는 ‘본 교단 가입 교회에서 20년 이상 흠 없이 목회한 자로 한다’ 는 규약 제16조 1항과 선관위 규정 제7조의 조건에 미치지 못하여 본 등록을 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제113차 제1, 2부총회장 후보 정기총회 현장에서는 등록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일 오후 2시부터 후보 등록을 필한 이종성 목사와 이욥 목사의 공개토론회가 있었는데, 이날 토론 주제는
① 총회장에 출마한 목적,
② 113차에 대한 비전 제시와 침신대 현안,
③ 다음 세대 부흥운동과 라이즈업뱁티스트 사역,
④ 연금 문제,
⑤ 이단 사이비와 평등법,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협력,
⑥ 행정총회를 위한 방안,
⑦ 목회자 복지 정책 등의 공통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가는 가운데 특히 민감한 연금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금 문제는 지금 총회 게시판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여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 1일자로 임기가 모두 끝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10명의 이사들을 어떤 방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쌍방간 엇갈리는 주장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토론회 현황을 녹화한 유투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13차 의장단 후보 공개토론회 실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