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는 4월 21일(화)부터 29일(수)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투어 및 경건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들은 개강을 하고도 온라인 수업만 참여할 뿐 학교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학교 투어 및 경건모임 행사 통해 신입생들에게 캠퍼스의 환경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대학에서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학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체 신입생들 중 약 200여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동안 하루에 한 학과 씩 학교를 방문하였는데, 학교에 방문한 신입생들은 3개의 경건반으로 나뉘어 소속 학과 교수님과 함께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 온라인 수업에 대한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과별 학생 임원들이 신입생들을 인솔하여 학내 투어를 진행하였다. 학내 투어 순서는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강의실과 도서관을 둘러본 후 행정동에서 교수연구실을 지나 총장실에 방문하여 잠시 총장님과의 만남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교정(연못, 기도의 길)을 둘러보며 음악동, 기숙사 및 복지관을 방문한 뒤 학생들의 실질적인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강의동 1층 통합사무실, 학생실천지원처, 교무연구지원처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은 아름다운 캠퍼스의 환경을 경험하고 소속 학과의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