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에서는 ‘복음문서선교기관’으로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출판물들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교회에 보급해왔다. 올해에는 말씀을 깊이있게 훈련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020 구역소모임 공과’와 성경 따라 쓰기 시리즈인 ‘사도행전 따라 쓰기’를 출간했다. 구역소모임 공과와 성경 따라쓰기 시리즈는 많은 성도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 예배의 어려움이 급증한 현 시국에서 구역소모임 공과는 교회공동체가 흩어져서 예배하면서도 말씀 중심의 교제가 가능하게하는 훌륭한 교재이다. 실제로 산돌교회(담임목사 이학규 목사)와 화곡제일교회(담임목사 엄기용 목사) 등은 구역 소모임 공과를 전 교인에게 배포하여 가정예배를 드리며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하는 기간동안 예배가 성도들의 일상이되도록 훈련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는 구역소모임 공과가 청장년이 구역예배, 소모임, 셀, 목장 순 등의 소그룹 모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재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구역소모임공과는 내용을 읽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간략하고 깊이 있게 집필했다. 신앙생활의 근간이 되는 구약과 신약의 본문을 통해 성경 전체를 살펴보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단원 설명’을 제시하여 각 단원에 대한 주제를 간략히 제시하였다. ‘주별 구성’은 각 주에 읽어야 할 성경 본문과 주제, 그리고 설교 내용을 보여준다. ‘주별 내용’은 설교의 내용을 기억하기 위한 복습 질문을 제시하여 들은 말씀을 되새기도록 했다. 그리고 설교의 중심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순종하는 것을 목적으로 소모임 안에서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교회진흥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요한복음 따라 쓰기를 시작으로 7종류의 성경 따라 쓰기 시리즈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는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여 손으로 글씨를 쓰는 문화가 점점 줄어가는 상황 속에서 성경 역시 눈으로 빨리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손으로 한 구절씩 정성 들여 따라 쓰면서,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따라 쓰기 맨 첫 부분에는 성경에 대한 개관을 제시하여 성경이 쓰인 시기의 배경과 시대적 상황을 안내하고 성도들이 쉽게 성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에서는 이외에도 다수의 신앙 서적을 발간하고 있다. 성경을 재밌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돕는 『성경 속 공감 이야기』(침례신학대학교 기민석 교수 저), 회복의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는 『모든 것을 살리는 예배를 회복하라』(강남중앙교회 최병락 목사 저), 이번 주에 출간될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저)등이 있다. 구입 관련 문의는 02-593-8715(요단서적센터), 042-256-2109(대전침례서관)와, 요단인터넷몰 (www.jordanbook.com)로 하면 된다.(교회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