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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언론이나 비교인들이 신천지를 교회로 부르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신천지 더 이상 교회로 불러선 안된다”

  • 단신
  • 입력 2020.03.12 19:48
  • 수정 2020.03.13 21:50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지난 3월 6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목양교회(임준식 목사)에서 ‘성도들이 왜 정통교회 신학과 교리를 버리고 이단에 빠질까?’라는 주제로 기자 대담회를 갖고 비기독교도들의 모임인 '신천지집단' 을 교회로 부르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찬호 목사(강화 은혜감리교회) 사회로 진행된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기자 대담회에서 임준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역시 하나님과 닮은 듯하지만, 그 마음은 멀어지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회복되어질 때, 교회는 부흥되고, 이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때 신천지 2인자였고 이만희 교주와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김남희 씨의 최근 행보와 관련 “신천지를 떠나 그들의 이단성을 말하고 있는 부분은 감사한 일”이라면서 김남희 씨도 이제 정통교회로 돌아와 회심의 열매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는 같은 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신천지는 교회가 아닌, ‘거짓말을 자주 반복하게 되면 사람들이 믿게 된다는 ’빅 라이(Big Lie) 이론‘을 철저히 이용해 온 집단”이라고 지적하고 “신천지가 빅라이 이론을 교묘히 이용 △개인을 무너뜨리고 있고 △가정의 행복을 불행으로 만들어 가정을 파괴하고 있으며 △기독교회 교회를 해체하려 하며 △대한민국과 인류사회를 거짓으로 장악하려고 혼란과 분열에 빠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는 이미 정통 기독교에서 사이비 이단으로 결의한 신천지 집단이 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정통 기독교 교회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더 이상 '신천지 교회' 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신천지 집단’ 으로, 소속원들은 ‘신천지 신도’로 표현할 것을 언론에 촉구했다.

이어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는 “정부는 허황된 교리로 건강한 교회를 분열시키고, 수많은 가정의 파탄을 가져오게 한 신천지 사이비 이단 종교집단을 해체하라”면서 “국가와 민족을 도탄에 빠지게 한 신천지는 마땅히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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