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가 마련한 2020년 교단발전협의회가 2020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각 지방회장 등 목회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허브ㆍ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첫 날엔 1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반면 둘째 날엔 8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어 대체적으로 참석율이 적었다는 지적이다.
13일 오전·오후에 진행 된 각 기관별 사업보고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시작으로 10개 기관이 기관 사역과 현황 및 협조를 요하는 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참석한 각 지방회장 등 목회자들은 기관별로 제출한 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교단발전협의회 참석자들은 오전 보고가 끝난 후 침신대‘김선배 총장과 학과장 등 학교 관계자들’의 안내로 그 동안 김 총장 부임 후 몰라보게 달라진 학교 강의동과 도서관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뱁티스트지誌(사장 이선하 목사)」를 마지막으로 기관보고가 끝난 후, 김일엽 총무와 8개 기관장이 함께한 가운데 기관사역보고에 대한 패널 토의가 있었다. 패널 토의는 기관이 보고한 내용에 대해 발제자들이 직접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참석자들은 기관장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김일엽 총무가 총회현황보고를 통해 총회행정, 총회 홈페이지 구축, 교단로드맵, 연금 및 목회자 세금관련'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이사장 곽도희 목사와 심명보 재단국장이 유지재단 현황과 재정상황, 은혜재단에 대해 보고' 하고 참석자들은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된 후 2020년 교단발전협의회를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