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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임 총무 김일엽 목사선출

  • 교단
  • 입력 2019.12.23 16:27
  • 수정 2019.12.25 08:38

제109차 임시총회 개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2019. 12. 20.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제108차 집행부」 에 대한 특별감사보고와 신임총무를 선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도부장 김종임 목사의 사회로 임시총회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의 「물동이를 버려두고(요 4:28)」 라는 제목의 설교로 임시총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수정 : 자막 중 래디컬(Redical)을 래디컬(Radical) 수정

신임총무 김일엽 목사 선출

신임총무 김일엽 목사

당초 박빙의 승부가 예견 됐던 투표결과는 「새로운 총회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총무후보로 출마한 김일엽 목사가 안병창 목사를 쉽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1차 투표는 김일엽 목사가 511표를 얻었고, 안병창 목사는 314표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는 김일엽 목사가 457표를 얻었고, 안병창 목사가 192표를 얻음으로 김일엽 목사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김일엽 목사는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하고 “함께 교단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08차 특별감사 관련건 보고

총무선거에 앞서 제108차 집행부에 대한 「특별감사」와 관련한 중간보고가 있었는데, 온전한 감사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고가 아닌 「제108차 특별감사의 건(편의상 이하 ‘보고’라 칭함)」이라는 제목으로 설명이 되었으나 총무선거가 있기 전(前)에 후보와 관련된 사안을 먼저 보고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선거부터 치르고 보고를 하자는 항의가 있었다. 
이에 회순을 변경하자고 하므로 이에 대해 대의원들의 의사를 물으니 회순을 변경하자는 대의원이 305명이었고, 대의원 350명이 회순대로 진행하자고 하므로 회순대로 「제108차 집행부에 대한 감사관련 건」이 먼저 진행되었다.

특별감사위원회 서기 윤여언 목사는 보고에서 재무부장을 역임한 재무부장들이 재임 중 관리해 온 재정장부와 통장 등을 개인이 소지하고 총회에 반납하지 않으므로 온전한 감사가 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래서 감사는 2018. 10. 1.부터 2019. 8. 20. 까지만 감사를 했고, 2019. 8. 21.부터 9. 31.까지 40여일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으므로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에서 대의원들은 제108차가 1년 동안 총 16억 원의 재정을 지출했는데, 파악되지 않은 2019. 8. 21.부터 9. 30. 까지 40여 일간 지출한 것만 8억 원에 달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의원들은 짧은 기간에 지출된 그 규모가 상당한데도 관련장부와 증빙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어디에 얼마만큼의 재정이 지출됐는지 파악조차 못했다는 보고를 접하고 법적조치 등 단호한 조치를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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