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 침례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으로 그 피해가 생계를 크게 위협하는 처지에 놓인 집사님이 있어서 뜻 있는 교회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속초 「대광교회(담임 남진식 목사)」에 출석하는 ‘신옥순 집사(여, 68세)’는 살고 있는 주택이 경매로 넘어간 후 갈 곳이 없어서 경매로 넘어간 집에서 세를 살면서 손 두부를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산불로 유일한 생계수단인 손 두부 기계와 그 위에 쌓아 놓은 콩 모두가 불에 타버려 다시 일어설 엄두를 못내고 있고, 거처가 없는 관계로 아들내외와 손주(2명) 등 일가족이 「NH공사 연수원」에 임시 거주하고 있다한다.
경매로 주택을 빼앗기고도 부채를 다 정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생계의 유일한 수단마저 잃어버린 신옥순 집사님을 돕기 위해 「대광교회 담임 남진식 목사」가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의 손길을 구하고 있다.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후원계좌 : 우체국 200923-02-024761(예금주 남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