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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총회장 성명서

  • 임원회
  • 입력 2021.01.08 10:30
  • 수정 2021.02.09 20:24

성 명 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문수 목사

지금 전 국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심한 두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우리(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방역당국에 협조하여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다.그런데 작금의 상황을 보면 방역당국이 방역을 빌미로 교회를 통제하고 교회를 탄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고 우리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가 없다.

첫째 : 방역당국은 원칙을 지키라.

2020년(지난) 12월 3일 방역당국은 단계별 방역지침을 구체적으로 고시했다. 지금 수도권은 2.5단계이고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2단계이다. 방역지침에 의하면 2단계는 교회 좌석수의 20%이다. 

그런데 왜 방역당국이 정한 원칙을 깨고 전국교회를 무조건 비대면 예배로 드리라고 하는가? 이것은 원칙에 어긋난 방역당국의 횡포이다. 방역당국은 스스로 고시한 원칙을 지키라.
 
둘째 : 방역당국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지키라.

지금 백화점이나 마트, 지하철, 영화관, 공연장, PC방, 식당 등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왜 제재하지 않나? 
반면에 교회는 일주일에 주일과 수요일에 정기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것도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왜 유독 교회만 비대면 예배를 드리라고 하는가? 이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난 행위다. 교회도 정기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재를 풀라.

셋째 : 방역당국과 언론은 더 이상 교회를 비하하고 비난하는 행위를 중지하라.

지난주 모 TV에서 (지난주 연합 뉴스 TV : 1위 가족지인모임, 2위 직장, 3위 요양병원, 시설   4위 체육, 여가시설, 5위 의료기관, 6위 교육시설, 7위 일반음식점 및 카페, 8위 종교활동) 감염경로를 설명할 때 교회는 여덟 번째였다. 그런데 왜 교회만 집중공격을 하는가? 그래서 국민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하는가? 이것은 방역을 빙자한 교회에 대한 탄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를 즉시 중지하라. 
 
넷째 : 서울 동부 구치소 확진에 대하여 책임자를 처벌하라.

대구신천지, 광복절집회,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 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언론은 물론 고위 공직자들까지 나서서 엄벌에 처한다고 했고 형사처벌과 과태료까지 부과했었다. 
그런데 가장 방역에 본을 보여야 할 정부기관에서 감염자를 방치내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연히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 그런데 왜 처벌을 하지 않는가? 즉시 처벌하라. 

다섯째 : BTJ열방센터 (인터콥 선교회)는 각성하고 방역지침을 지키라.

방역은 전 국민이 지켜야 한다. 예외일 수 없다. 그런데 BTJ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는 무모하게 집회를 강행하여 많은 교회에 확진자가 발생하게 함으로 국민을 불안에 떨게하고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더 이상 무모한 행위를 중지하고 방역을 철저히 지키기를 바란다.

2021년 1월 7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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