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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 코로나 19로 가중된 어려움을 호소
국내의 교회와 동역자들의 후원 요청

[선교] 캄보디아 동광교회 오영식 선교사 선교편지

  • 선교
  • 입력 2020.09.19 10:03
  • 수정 2020.09.19 10:29

캄보디아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오영식 선교사가 선교편지를 보내왔다. 이 선교편지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의 영향이 선교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캄보디아 동광교회

【캄보디아 오영식 선교사의 선교편지】

국내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에게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 19의 혼란속에서도 복음사역에 전념하시는 모든분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는 「프놈펜」에 위치한 동광교회입니다. 2013년 6월 30일에 캄보디아로 와서 교회를 세운 이후 교인들이 어린이 100여 명과 장년이 70여 명의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 은혜와 고국의 교회들, 그리고 성도님들의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작년에 5층 규모의 건물을 건축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님들의 후원과 기도가 있었음에 교회를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장해 오던 중 세계적으로 창궐한「코로나 19」의 여파가 캄보디아에서도 기승하므로 카보디아도 대면예배가 금지되었습니다. 목장모임도 금지되고 방과 후 영어수업과 빈민촌 아이들의 주 1회「밥퍼 사역」까지도 3월부터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페이스북을통해 주일예배 1회만 영상예배로 진행하고 있고 주중에는 소그룹 두 곳만 지난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후원을 요청합니다.

동광교회를 건축하면서 이곳 은행에서 10만불(1억2천만원)을 대출받았습니다(5년 원금분할상환/이자 년8.5%). 금년 5월까지 1년 동안 월2,100불의 원금과 이자를 충실하게 상환해 나갔습니다만 「코로나 19」영향으로 국내에서의 후원이 많이 중단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출금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은행에서 11월까지는 이자만 갚으라며 6개월 유예해주었습니다.

지난해 4월 대출받은 후 1년 동안 성실히 상환해 왔고 이제 4년만 잘 상환하면 됩니다만,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 19」로 인해 큰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이곳을 사랑해주셨던 교회와 성도님들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캅보디아 동광교회 리더들도 십일조(대략 월25불수준)뿐만 아니라 특별헌금(월10불정도 이상)을 하며 재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지를 구입할 때도 몇 안되는 청년들이 천만 원 정도를 헌금했던 역사가 있었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곳 캄보디아에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역사가 더욱 크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이 역사에 동역자 여러분께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동광교회가 동역자 여러분과 성도님들에게 요청하기는 1인 1만 원씩 200분 이상 참여해 주시어서 은행 대출이 해결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자립을 꾀하여 캄보디아 미자립교회들과 농촌교회를 섬기는 사역으로 하나님께 영광드리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기쁨과 보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후원계좌를 기재합니다.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부목적계좌*

KEB 하나은행 990 007954 411 기독교한(스데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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