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이「총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79대 총회장에 당선되었던 이종성 목사는 「총회장 직무를 정지」하라는 결정을 했다.제113차 정기총회 총회장 선거 결과가 총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는 사태로 이어진 원인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8조 18항」과 관련이 있다.위 규정에 따라 이종성 목사는 7월 6일 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 시 총회로부터 ‘최근 5년간 후원한 금액이 200만 원’ 이라는 확인서를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그런데 이종성 목사가 정기총회 현장에서 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 시 단상
정기총회에 참가한 많은 대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1부총회장(이하‘부총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이 침례교단의 후진성을 그대로 드러낸 가장 부끄러운 광경이었다고 지적한다.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로 지원한 홍석훈 목사를 총회 규약 제16조 1항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7조에 의거 후보 자격이 없어 후보 등록을 받아줄 수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후보로 받아주자는 결의를 하기에 이르렀고 거기에 「단독 후보니 박수로 추대하자」라며 부총회장으로 옹립하는 데까지 법(규약)도
은퇴를 앞둔 필자가 소속해 있는 새대전지방회를 통해 두 가지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필자는 이 두 안건이 장차 침례교단에 큰 발전을 가져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상정 했으나 총회장(임원)으로부터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필자가 총회 총무로 5년을 봉사하고 이후 20여년이 지나면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제안한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① 첫째, 총회장은 인사권을 대의원들에게 주어야 한다(인사위원회 설치). ② 두 번째는 『총회ㆍ학교ㆍ기관』이 개 교회가 제기하는 민원을 책임지고 처리해서 반드시
아래의 글이 필자의 개인 의견일 수 있겠으나 5년 간의 총회 총무 경험과 당연직 선거관리위원으로 5년의 경험, 2017년부터 2022년까지(2018년 제외) 규약위원과 위원장으로 재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 주장입니다만, 감히 확신하건데 법원이 판결한대도 필자의 소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아 래□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은 법(규약)대로제1부총회장 후보가 규약 제16조 1항이 정한 자격 규정에 부합되지 않음을 이유로 자격 없음을 결정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그 결정이 부당하다며 게시판에 이의를 제기하며 목회자들에게
후보 부적격자 등록 취소 후 반발 극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가 제113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의장단에 출마할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 등록을 받아 심의하는 과정에서 그 중 한 명이 규약 제8조1항과 16조1항 및 선관위규정 제7조에 저촉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예비 등록을 취소하는 결정을 했다.【규약 제8조 1항】 1. ... 의장단에 출마하거나 유지재단 이사 및 감사에 취임하고자 하는 자는 시무하는 교회의 예배당이 속한 재산 2/3이 유지재단에 등기되어야 한다.【규약 제16조 1항】1. 총회장, 제1부총회장에 입후보 할
글 : 이덕용 목사새대전지방회 광음교회 담임 이덕용 목사입니다.저는 광음교회를 1988년에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교회 개척 이후 한눈팔새 없이 목양에만 전념하던 제가 의도하지 않게「목사사관학교」라는 이름의 단체를 운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목회자와 함께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그러나 주변에서 생각지 않은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그에 따른 논란이 끊이지 않아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문제 제기하시는 분들은 목사사관학교가 최근 교단 안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워너비 그룹」의 대표 전영철 목사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는 것 때
새둔산지방회와 대전한샘교회는 중문교회(장경동 목사)가 한샘교회와 경계도 없이 인접해 있던 천성감리교회를 매입하여 이전하면서 보이고 있는 상식 밖의 행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중문교회가 침례교 본연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동역자 여러분과 섬기는 교회가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아래와 같이 요청합니다. 경 위중문교회는 기존의 침례교회(한샘교회)와 경계도 없이 인접해 있는 천성감리교회(대전한샘교회보다 후에 개척된 교회)를 매입하여 이전(移轉)하고 뻔뻔하게도 "한샘교회를 열 세 번째 지교회로 삼고 싶다"면서 사실상 ‘내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침례교 최초교회인 강경교회 옛 교회터에서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 사회로 「침례교 신사참배거부기념 예배」를 드렸다.침례교단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 교단 대표 32명이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일제의 표적이 되었고 교단 대표 32인은 옥고를 치렀다. 이중 3대 총회장을 역임한 전치규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했다.2년 후 1944년 5월 10일 일제는 침례교단이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교단이라는 이유로 함흥재판소의 판결로 교단 폐쇄령을 내리고 재산까지 몰수했다. 제105차 정기총회 결의신
새둔산지방회와 대전한샘교회는 중문교회(장경동 목사)가 한샘교회와 철망 하나로 인접해 있는 천성감리교회를 매입하여 이전하면서 보인 상식 밖의 행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중문교회가 침례교 본연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동역자 여러분과 섬기는 교회가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아래와 같이 요청합니다.아 래1. 경위중문교회는 기존의 침례교회(한샘교회)와 담장을 맞대고 있는 천성감리교회(대전한샘교회보다 후에 개척된 교회)를 매입하여 이전(移轉)하고 ‘한샘교회’를 지교회로 삼고자 하여 사실상 ‘내 놓으라’는 식의 뻔뻔함을 보이고
얼마 전까지 우리 교단은 정기총회 때마다 규약에 위배 되는 결정을 해야할 경우 【규약을 유보하고 결정하자】 는 결의를 하고 교단의 헌법이랄 수 있는 규약을 위반하는 결정을 서슴없이 해 왔다.제97차 정기총회(광주) 시 ‘규약을 유보’하는 결정을 하려고 할 때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태가 있은 후 지금까지 ‘규약을 유보’ 하는 결의는 없어졌지만 각 기관에서는 여전히 이런 관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서 물의를 빗고 있다.자칫 법적인 시비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을 아무 거리낌 없이 회원의 의결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의 위기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종합적인 측면이 있다 할 것입니다.이 글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침신대를 지난 3개월여 동안 운영해 오고 있는 김광수 총장 대행이 그동안 침신대의 위기를 불러온 문제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여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교단 앞에 제언하는 말씀입니다.1. 지난 삼 개월 동안 대행 직무의 소회2022년 10월 25일에 침신대 이사회로부터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되어 직무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지역교회 목회자님들을 말씀과 기도로 돕는 카
제111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인구와 복음화율이 감소하는 시대에 COVID-19를 넘어 전도, 부흥 운동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침례교단 모든 교회가 동역하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한다. 총회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면서 ○ 부흥하는 교회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고 (배가시 1000만원~ 등)○ 전도 운동을 감당하도록 지원(포스터 현수막 전도물품 전도세미나등)한다.○ 자세한 사항(신청)은 1)총회 : http://www.koreabaptist.or.kr/Board/Detail/21315/11845
침례병원이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때가 2017년 7월 14일이니까 4년이 훌쩍 지났다. 우리의 기억 속에 점점 희미해지고 이제는 침례병원에 대해 입에 담는 사람도 몇 없는 것 같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제 와서 침례병원을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무슨 유익이냐고 반문하는 측도 있을 것 같다. 이미 다 끝날 일을 다시 거론하여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을 두고 흔히 사후 약방문이라 한다. 아무리 神醫(신의)라고 알려진 '기파편작(耆婆扁鵲 - 인도와 중국의 명의ㆍ명의의 대명사)' 의 약방문이라도 사람이 죽고 난 뒤에는 휴지
기독교한국침례회 제77대 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13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열렸다.최병락 목사(강남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서 엄진용 목사(한국교회 총무협의회 회장)가 기도를 했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깊은데로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이동원 목사는 설교에서 "침례교단이라는 배에 고명진 목사가 오르는 날”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이끌어갈 리더를 축복한다"고 했다.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3천400여개 교회의 대표를 맡아 이끌어 가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학자 김영수는 그의 책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의 서두(書頭)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순자」에 보면 공자가 ‘노나라’에서 법 집행을 담당하는 관직인 사구(司寇 : 형조판서의 딴 이름)에 취임한 지 7일 만에 조정을 어지럽히던 소정묘(少正卯-중국 춘추전국시대 말기 노나라의 대부) 를 처형한 이야기가 나온다.제자들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권력을 믿고 설치던 소정묘이긴 하지만 노나라의 유력자인지라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었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달려온 제자 자공은 “소정묘는 노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지금까지 꽤 긴 시간 동안 매주 침신대 수요정오기도회 안내의 글을 받아오신 여러분들께서 지난 한 달 넘게 소식이 없어 궁금해하실 것 같아 수요정오기도회를 이끌어 온 사역자로서 마지막 편지를 드립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김광수 교수의 편지가 동역자들에게 전해졌다.이 편지가 전해지자 학교 측이 ‘해교 행위’ 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같은 학교 측의 반응이 전해지면서 "어떻게 해교행위가 된다는 말이냐?" 하며 많은 목회자들이 반발하는 등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그런가하면 앞으로 기도회는 지도교수를 두어 동아
제110차 교단발전협의회 말미에 【총회규약 제22조】와 관련한 질의가 있었다. 총회 측이 무어라 답변을 했든 지 사실과 다른 이해와 해석이 있었기에 일부 사례를 통해 바로 잡고자 한다.【총회 규약 제22조 3항】모든 교회는 개교회가 속한 지역의 지방회에 가입하여 협조해야하며 기존 지방의 승인 없이 그 지역의 범주를 떠나 임의로 이동할 수 없다. 총회 가입교회라 할지라도 지방회에 소속되지 아니한 교회는 지방회에 소속할 때 까지 총회 가입 교회로서의 권리를 유보한다.위 규약은 하나의 조문으로 되어 있지만 이 규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
물댐교회 황일구 목사가 2020년 10월 19일(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방문하여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황일구 목사는 “나는 세계에서 가장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침례교단에서 사역한다는 사실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목회를 한다. 바라기는 지금 신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공부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성령 충만을 통해 세계 속에서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김선배 총장은 “물댐교회 황일구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눈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코로나19」사태로 두 번의 임시총회 개최가 무산되었고, 정기총회도 한 차례 연기되었다.잠시 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머물더니 오늘 뉴스는 도로 세자릿수로 확진자가 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정기총회 개최도 불투명하다. 그러므로 장로교단에서 실시하고 있는「온라인 정기총회」를 우리 교단도 할 수 있지 않느냐 했더니 변호사에게 질의한 결과라면서 '온라인 총회를 할 수 없다' 고 한다.윤재철 총회장이 각 교회에 발송한 공문으로 장황하게 설명했는데 이것은 홈페이지 공지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우리 교단 홈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약칭‘누꿈아’)】는 2001년 부산지역에서 몇몇 의대생과 간호대생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의료선교단체다.‘누꿈아’는 2003년 의료선교를 꿈꾸는 ‘십대’와 ‘대학생’을 초청하여 첫 번째 전국단위 수련회를 개최한 이래 금년에 16번 째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예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금년은「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련회로 개최(2020. 8. 17. ~ 21.까지) 하는 한편, 의료선교에 치중하지 않는 수련회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약칭‘누꿈아’)】에 참여하여 협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