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죄의개념그동안 우리가 전한 복음의 메시지를 다시 분석해보면 복음올 소개받고, 소개함에 있어 첫 번째 요소인 죄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부분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한 구멍 난 죄 개념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실패한 뼈아픈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그 구멍을 깁는 일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죄를 설명할 때 우선적으로 지적하고 설명해야 할 죄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을 상대로 지은 근원적인 죄다. 즉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고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어 자신이 주인 된 죄가 우선적으로
근본 죄로부터 파생된 수많은 죄악들하나님과 같아지기 위해 자기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고 자신이 직접 삶의 주인이 된 인간은 스스로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자기가 선과 악의 판단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자리에까지 올라가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죄를 범한자가 되었다. 이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죄와 그로부터 파생된 죄악들을 잘 설명해주는 말씀이 로마서이다.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
사탄과 동일한 죄를 범한 인간하나님과 같아지겠다며 교만의 극치를 달리던 사탄은 그 죄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쫓겨났다.“네 무역이 많으므로 네 기운데에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지키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냈고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겔 28:16).이렇게 하나님과 같아지겠다고 교만을 떨며 범죄함으로써 하늘에서 땅으로 내쫓긴 사탄은 이 땅으로 내려와 한시적이긴 하지만 이 세상의 임금이 되었고 이 세상 주관자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예수께서 사탄올 지칭하신 언급에서 찾아볼
죄(Ⅱ) 죄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렇다면 죄란 도대체 그 본질이 무엇이며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 성경은 근원적이고도 근본적인 죄가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교만함의 극치를 이룬 사탄이 저지른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하나님과 같아지겠다는 죄는 사탄이 원초적으로 범한 죄이다. 죄가 근원적으로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이다.사탄은 원래 하늘에서 아름다운 천사장이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아름다웅과 지혜로 말미암아 교만해졌고, 그 교만은 스스로를 하나님과 동둥한 자로 높이는 데까지 나아갔다. 이에 관
〔프롤로그〕 나는 오랫동안 복음의 능력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믿어 왔다.ㆍ복음은 그것을 믿는 자들의 모든 죄를 영원히, 그리고 완전히 사해주는 능력이 있다.ㆍ그렇게 사죄함을 받은 사람들이 더는 죄에 반복적으로 빠져들지 않게 하는 능력이 있다.ㆍ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이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도록 성장시키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복음의 능력을 고작 천국행 티켓 정도로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복음은 천국에 대한 확신 이상의 능력이 보편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사도들을 비롯하여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초대 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