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전체 교직원 기도회(3월 18일)와 대학예배(3월 19일)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위한 침신공동체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피영민 총장은 “학생 모집과 대학 운영을 위해 대학기관평가인증 통과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 국가장학금 지원 여부는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다.만약, 2025년도 대학기관평가에서 조건부 인증 이상을 받지 못하면 2026년도 신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지원이 제한되고, 학교의 미래는 불투명하게 된다면서 현재 대학기관평가에서 우
대학에 입학해서 교양과목을 수강할 때, 제일 재미있었던 과목은 김영철 교수(님)의 「경제원론」(최호진 저)이었고, 제일 어려웠던 과목은 서동순 교수(님)의 「철학 개론」(김진섭 저)이었다. 김영철 선생님은 한 시간 내 꼼짝하지 않고 한 자리에 서서 높낮이가 없는 음성으로 봉건주의 시대의 장원제도 등 경제학의 역사와 지배구조를 조용조용 설명하셔서 학생들이 대부분 지루해했다. 그런데, 나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의 충실한 강의 내용이 좋았고 재미도 있어서 항상 열심히 듣는 편이었다.이런 김 선생님과 달리, 철학을 강의하시던 서동
출산율의 저조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것과 함께 대학 또한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학생 수가 날로 줄어들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오래입니다.거기에 수도권으로의 쏠림 현상으로 지방대학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때에 침신대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는 진단입니다.침신대가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자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와 그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를 취재했습니다(잠시 후 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과 함께 아래에 링크한 침
지난 1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이「총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79대 총회장에 당선되었던 이종성 목사는 「총회장 직무를 정지」하라는 결정을 했다.제113차 정기총회 총회장 선거 결과가 총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는 사태로 이어진 원인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8조 18항」과 관련이 있다.위 규정에 따라 이종성 목사는 7월 6일 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 시 총회로부터 ‘최근 5년간 후원한 금액이 200만 원’ 이라는 확인서를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그런데 이종성 목사가 정기총회 현장에서 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 시 단상
제113차 정기총회 총회장 후보였던 「이 욥 목사」가 같은 총회장 후보였던 당선자인 「이종성 목사」를 상대로 「총회장 선거 무효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이 소송의 판결 확정 시까지 ‘총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 라는 취지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신청’ 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가처분사건’은 조만간 법원의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는 교단 앞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탓에 이말 저말이 무성하다.▶ 가처분 신청을 한 이유‘이 욥 목사’가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취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에 당선된 이종성 목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이 서울남부지법에 제기되어 10월 17일 심문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다.이러한 때에 지난 10월 5일(목) 오후 4시에 「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에서는 ‘의장단 이(離)·취임(就任)식’이 개최되고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침신대 글로벌 비전센터」에서는 113차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총회장 선거 진실규명위원회 발대식(이하 ‘진실규명위원회’)이 있었다.제113차 의장단 선거는 총체적으로 부정한 선거였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제113차 기독교한국침
정기총회에 참가한 많은 대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1부총회장(이하‘부총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이 침례교단의 후진성을 그대로 드러낸 가장 부끄러운 광경이었다고 지적한다.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로 지원한 홍석훈 목사를 총회 규약 제16조 1항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7조에 의거 후보 자격이 없어 후보 등록을 받아줄 수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후보로 받아주자는 결의를 하기에 이르렀고 거기에 「단독 후보니 박수로 추대하자」라며 부총회장으로 옹립하는 데까지 법(규약)도
은퇴를 앞둔 필자가 소속해 있는 새대전지방회를 통해 두 가지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필자는 이 두 안건이 장차 침례교단에 큰 발전을 가져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상정 했으나 총회장(임원)으로부터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필자가 총회 총무로 5년을 봉사하고 이후 20여년이 지나면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제안한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① 첫째, 총회장은 인사권을 대의원들에게 주어야 한다(인사위원회 설치). ② 두 번째는 『총회ㆍ학교ㆍ기관』이 개 교회가 제기하는 민원을 책임지고 처리해서 반드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회(당시 이사장 김병철 목사)가 2023년 2월 27일 제19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총장으로 피영민 목사를 선출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위법하여 법적 시비가 일 전망이다.◇ 사립학교법 18조 위반【사립학교법 제18조(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 등)】① 이사회는 정관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개의)하고, 정관으로 정한 이사 정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위 규정은 ‘정관에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재적이사(11명) 과반수(6명)의 출석과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총장도 선출
대전한샘교회 최홍운 목사입니다.우리 교회와 중문교회의 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최근 장 목사님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영상을 유포하므로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장 목사님의 왜곡된 주장에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서 저도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이 사건은 개척된 지 50년이 된 대전한샘교회 곁에 위치한 천성 감리교회의 건물과 부지를 2019년 중문교회가 매입하고 2020년 7월에 이전해 온 뒤에 발생했습니다.처음 중문교회가 이전해 왔을 때 우리교회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각 지방회와 기관 및 위원회 등이 정기총회에 상정한 상당수의 안건을 임의로 「상정하지 않기로」 한다든지 「추후 다루기로」 한다는 등의 결정을 함에 따라 월권이라는 반발과 함께 물의를 빚고 있다.정기총회와 임시총회에 관한 일체의 사항은 규약에 근거한다. 그리고 '규약 제12조(정기총회) ㅊ항' 은 '상정 안건에 관한 사항' 을 정기총회 의안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그 상정 안건을 임원회가 어찌해도 좋다는 규정은 둔바 없다. 각 지방회 등이 총회에 제출한 정기총회 상정(안)은 임원회에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
은혜재단의 연금 사업이 ‘지속 가능하냐?’는 의구심이 강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총회 홈페이지에 올린 이사회 회의록도 부실해서 은혜재단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이냐는 걱정스러운 말들이 무성하다.홈페이지에 올라 온 회의록도 4건에 불과한데다 2022년 12월 29일 회의록부터 최근의 회의록까지 모두 2023년 8월 30일 자로 올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어서 은혜재단 이사회가 회의하고도 보고를 안 하고 있었던 것인지 일찍 보고가 되었는데 총무가 계속 붙들고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일고 있다.【총회 규약 제11조